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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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생각하게 하는 글로 인터넷에 이런 글이 올려진 것을 읽었습니다. 한 여인이 울상이 되어 현자(賢者)를 찾아와 며느리의 흉을 보았다. “아들이 불쌍해요. 암여우 같은 여자와 결혼해 아침도 제대로 못 먹고 출근한답니다.그런데도 제 아내에게 큰 소리 한번 못치지요. 며느리가 얄미워 견딜 수가 없습니다” 현자는 여인에게 딸은 어떻게 사느냐고...

지난주간 LA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절친한 친구가 교회를 방문하여 주었습니다. 함께 아침 식사를 나누면서 신앙과 가정 그리고 교회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강도사님이 섬기고 계신 교회는 저도 일전에 섬기었던 교회이고, 목사님도 제가 잘 아는 분이십니다. 평생을 깨끗하게, 그리고 욕심 없이 목회를 하신 분이십니다. 이런...

언젠가 목회자 연장 교육을 위하여 에스칸디도에 위치하고 있는 저의 모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 강의를 담당하셨던 분은 구약학의 대가이신 (아마 살아 계신 구약 학자 중 히브리어를 제일 잘 아시는 분이라고 하십니다.) Bruce Waltkey목사님이시었고, 강의 내용은 “지도자를 위한 잠언 강해”이었습니다. 거의 8년 만에 학교라는...

Jim Reeves의 노래 “Nita Juanita”라는 노래에 아래의 한국어 가사를 붙인 노래가 있다.   서편에 달이 호숫가에 질 때에 / 저 건너편에 동이 트누나 사랑빛이 잠기는 빛난 눈동자에는 근심 띄운 얼굴로 편히 가시오 친구 내 친구 어이 이별할거나 / 친구 내 친구 잊지 마시오   그대의 꿈에 비치던 그 달은 / 아침 비칠...

일전에 목회자 연장 교육에 참가하는 중, 함께 동참한 한 목사님으로부터 테니스 레슨을 받았다. 평소 테니스를 치고 싶었지만, 공 주우러 다니기 바빠서 번거로움을 이기지 못해 치지 못하고 있다가 레슨을 받으며 역시, 전문가에게 레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늘 테니스를 치고 나면 팔과 어깨가 심히...

“사랑이란 분리감 입니다.” 지난주간 여행하면서 읽기를 목표로 하였던 책을 읽는 중에 등장한 말입니다. “사랑이란 분리감이다” 무슨 알쏭달쏭한 말씀일까요?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우리의 사랑의 대상이 ‘홀로서기’ 할 수 있는 공간과 여유를 주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사실을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예를 들면서 설명합니다. 자녀에 대한...

요즘 시가서 성경 읽기를 하면서, 많이 은혜를 받고, 또 내 인생을 많이 돌아보게 된다. 욥을 참으로 사랑하던 세 친구들, 욥의 환난 소식에 급히 달려와 함께 재를 뒤 집어 쓰고 침묵으로 그를 위로하던 친구들이 있었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감히 누가 그들이 욥을 사랑하지 않았다고 말할...

스크랩 파일을 정리하다가, 열매 맺는 인생이 마땅히 마음에 품고 살아야 하는 지혜에 관한 말을 읽게 되었다. 1.정리정돈: 나이 들면 일상의 관심과 애착을 줄이고 몸과 집안과 환경을 깨끗이 해야 한다. 일생 동안 누적된 생활습관과 잡다한 용품들을 과감히 정리하라. 서책 골동품 귀중품 등도 연고 있는 분에게 생시에 선물하면....

요사이 미국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보면 문을 닫는 단추가 없어져 가고 있다. 이상스럽게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그럴 법한 일이다. 그 사람들은 승강기를 타로 내릴 때 문을 닫는 일이 없다. 자동으로 닫힐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당연하며, 늦게 타러 오는 사람을 위해 열어 줄 필요는 있어도 내가...

사람이 살다가 보면 어떤 말들은 잊혀지지 않는 말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도 그런 말이 많이 있는데, 그 중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선교 겸 목회를 하시었던 선배 목사님께서 저에게 하여 주셨던 말씀이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비록 표면적으로는 종교의 자유가 있어도 모슬렘 국가이기 때문에 복음을 전도 하다가 잡히면 추방은 물론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