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인생은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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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해석이다

인생은 해석이다

월요일 사무실로 출근 후, 한 주간을 정리하고, 또 당면한 한 주간을 계획한 뒤, 지난주 8월 23일 주일 이찬수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다. 설교를 듣던 중 목사님이 소개한 한 마디의 말이 내 마음에 새겨졌다. 이런 말이다. “인생이란,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는 10%의 사건과 ‘그 일어나는 일에 내가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90%의 태도로 구성된다.” 이 문구를 생각하며, 내 마음에 즉시 든 생각, “인생은 해석이다”라는 말이다. 우리가 느끼는 행복, 만족, 감사, 불행, 불만, 그리고 분노는 내 인생에 일어나는 일에 대한 나의 반응, 즉, 오늘 내 인생 가운데 일어나는 일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반응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온전한 해석을 위해, “해석학적 틀”이 필요하다. 성도가 오늘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해석하는 틀이 무엇이어야 할까? 답은 단순하다. “하나님의 말씀”이다. 많은 경우, 우리는 감정, 지식, 이성의 틀로 사건을 해석하려 한다. 그런데 감정, 지식, 이성은 주관성이 강해서 많은 경우 우리를 합당한 반응으로 인도하지 않는다. 물론 좋을 때야 좋겠지만, 상황이 어려울 때는 거의 대부분 절망, 분노, 불만으로 반응하게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 믿음의 틀”로 볼 때, 우리는 행복, 감사, 만족의 반응을 할 수 있다. 로마서 한 구절이 이 틀을 극적으로 설명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지금 우리 인생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 임을 아는 자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일들을 통하여 나의 믿음을 돌아보게 하고, 인내를 통한 인격적 성숙을 이루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다 민감 해졌다. 작은 자극에도 분노로 폭발한다. 하지만, 우리는 다르다. 하나님 말씀을 해석의 틀, 인생의 안경으로 쓰고 있는 우리는 자극에 그대로 반응하지 않고 해석한 후, 성경적 반응을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지나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내가 무슨 색깔의 안경을 쓰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으로 지금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합당한 해석을 통하여 감사,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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