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하나님의 주권, 인간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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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 인간의 책임

하나님의 주권, 인간의 책임

성경을 읽다 보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다. 그중 한 가지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이다. 역대하 32장, 히스기야와 앗수르와의 전쟁도 그렇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싸우실 것이라고 말씀하시지만, 또 대열 갖추고 적군을 맞서 나가라고 하신다. 아니, 하실 것이면 그냥 다 하시지 왜 하나님은 히스기야와 그 백성들에게 대오를 맞추어 적군 앞에 서게 하실까? 사실, 나도 답이 없다. 다만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렇게 일하신다는 것이다. 신약도 예외가 아니다. 바울은 빌립보서 2장 12절에서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하며 마치 구원이 우리가 이루어야 할 것처럼 교훈하신다. 하지만, 13절에서는 또 이렇게 말씀한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이 논리의 괴리가 바로 믿음의 영역이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하시고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하는 것이다.

2022년을 시작한 지 어제 같은데, 벌써 3월의 첫 주이고, 2022년 회계연도 2사 분기의 마지막 달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도 어느 정도 안정 되어가고, 이제 포스트팬데믹,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이후의 사역을 준비해야 할 때이다. 특별히 뉴라이프에게 다음 해는 중요하다. 이제 서서히 뉴라이프 장기 안목을 생각할 때이고, 일 세대 지도자들이 은퇴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포스트 팬데믹 사태를 잘 준비하기 위하여 뉴라이프는 3월 지도자를 선출하는 직분자 선거를 치르게 된다. KM 장로님 4분, 안수집사 7분 [KM 5, EM 2], 권사 7인을 선출할 예정이다. 다음 주 칼럼에서 각 직분자의 자역 요건과 더불어, 1차 투표를 위한 투표 용지가 배부될 것이다. 3월 25일에는 1차 투표 계수하고 3월 27일 주일 후보자 발표와 더불어, 4월 3일 첫 주 공동의회를 통하여 직분자들이 선출될 예정이다. 하나님께서 이 사람들을 세우라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 주시면 좋겠는데, 공동체가 투표하여 선출하라 하신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하시고,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해야 한다. 꼭 필요한 숫자의 지도자들이 선출될 수 있도록 관심과 더불어 간절한 기도 부탁드린다. 그래서 뉴라이프가 미래 사역을 준비하고, 포스트 팬데믹 이후 사역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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