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말 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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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기

말 잘하기

나는 말에 관심이 많다. 내가 하는 말이 나이고 나의 인격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회계 연도가 시작하며 나는 다시 한번 낙망의 언어, 불안의 언어, 절망의 언어, 시비의 언어, 원망의 언어가 아니라, 내 영혼에게 긍정의 언어를 통하여 긍정의 사고 방식을 가지기를 소망하며 또 끊임 없이 입술의 훈련을 통해 소망 중 내 삶에 주어진 현실을 먼저 수용하고 극복할 것을 다짐한다. 이런 훈련에 근간을 제시한 것은 시편 42편 11절에서 시편 기자가 자신의 심령에 선언한 말씀이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절망된 순간에 그 마음을 절망에 이끌려 가지 않도록 자신의 심령에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송할 것을 선언하는 말이다. 대부분 내가 목사라고 하면, “목회하기 힘드시죠?”라고 묻는다. 언젠가 그런 질문을 받고 나도 모르게 즉시 “아니요, 보람 있고 감사합니다”라는 답이 튀어나왔다. 답을 해놓고도 스스로 대견했다. “야, 훈련 했더니 이렇게 긍정적인 답이 나오는구나!” 사실 목회가 왜 힘들지 않겠는가? 아니, 목회 뿐인가, 우리 사는 인생이 다 힘든 인생들이 아니었던가? 그래서 힘들다고 원망하고, 매일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면 결국 우리 심령은 더욱 힘들어지지 않을 것인가? 언젠가 인터넷에서 읽었던 긍정적인 언어생활을 위한 지침을 기억한다.

첫째, 성취를 다짐한다.

둘째, 작은 성공을 서로 축하해준다.

셋째, 실패를 나무라기보다는 성취를 인정한다.

넷째, 화를 내기보다는 유머를 즐긴다.

다섯째,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본다.

여섯째, 상대방의 장점에 초점을 맞춘다.

일곱째, 부정문보다는 긍정문으로 말한다.

여덟째, 상대방을 신나게 호칭한다.

아홉째, 노래를 불러도 긍정적인 노래를 부른다.

2023년 새로운 회계 연도가 시작 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전쟁의 소식, 기후 이상으로 인한 자연 재해 소식, 폭력, 경제 위기, 절망할 일, 불평할 일만 보인다. 자, 이런 세상 가운데 어떤 언어생활을 할 것인가? 기도한다.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며 칭찬하는 말, 작은 성공에도 감사하고, 화가 날 때도 유머를 즐기는 그런 언어생활을 감당하는 뉴라이프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한다. 긍정의 언어, 칭찬의 언어, 감사의 언어로 희망찬 새로운 회계 연도를 감당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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