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Oct 선교 주일
오늘부터 매달 마지막 주일은 ‘선교 주일’로 삼고 우리 교회가 파송하고 협력하는 선교사님들과 개척교회들을 위해 예배 때 기도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 교회에 속한 모든 성도들이 선교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더 많은 후원과 기도의 열정도 일어나길 소원한다.
- ‘복음’만이 대안이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똑같다. 세상은 어디나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죄인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 뿐이다. 오늘날 많은 교회와 선교사들이 있지만 여전히 교회가 새롭게 개척되고 선교사가 파송 되어야 하는 이유는 복음은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계속 전파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 ‘선교사’는 하나님나라의 동역자들이다. 그동안 교회가 선교사님들에게 많은 동정심을 가져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 태도는 서로에게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 목회자와 성도 그리고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소명의 장소와 사명의 역할이 각각 다를 뿐이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부르신 동역자라는 관계 속에서 협력하고 사역하게 될 때 서로에 대한 존중과 건강한 관계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 ‘교회’가 확실한 선교 전략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선교 전략을 논하지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해주신 말씀은 교회를 통한 제자 삼는 선교 사역이었다(마 28:19-20). 그런 의미에서 우리 교회는 이 땅에서 선교적 교회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동시에 개척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는 일도 선교사역임을 기억해야 한다.
바라기는 우리 교회가 지난 20주년 동안 꾸준히 해 온 선교 사역을 앞으로는 더 많은 성도들이 선교 사역에 관심 갖기를 소원한다. 선교 주일마다 중보 기도로 그리고 앞으로는 각 오이코스마다 각각의 선교사님들과 연결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NLMA를 통한 캄보디아 선교와 더불어 지역 사회와 국내에서도 우리 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더 성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교 훈련과 사역으로 복음의 비전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 신지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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