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아버지여, 일어나라!
2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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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여, 일어나라!

아버지여, 일어나라!

한국 교회에서는 일반적으로 여성 성도의 비율이 남성 성도보다 높은 편이다. 여러 조사에 따르면, 한국 개신교의 성별 비율은 대략 여성이 60%, 남성이 40% 정도로 나타난다. 특히, 남성들은 30-50대 연령층에서 여성보다 적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주로 중년 남성들이 경제 활동에 집중하면서 신앙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현실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30-50대는 자녀들이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시기로, 신앙 교육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성경은 자녀들의 신앙 교육의 일차적인 책임을 부모에게 맡기며, 특히 아버지에게 강조한다. 에베소서 6:4은 이렇게 말한다. 또 아버지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하지만 현실에서는 바쁜 아버지를 대신해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신앙을 주도하는 경우가 많다. 저 또한 어릴 적을 떠올려 보면, 아버지는 직장 생활로 바쁘셨고, 주중에는 얼굴을 보기조차 어려웠다. 주말에도 아버지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시거나 친구들을 만나러 나가시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우리는 신앙이 깊었던 어머니를 따라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만약 어머니마저 신앙생활을 소홀히 했다면 우리의 믿음도 크게 흔들렸을 것이다.

요즘 젊은 세대의 아버지들은 과거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가족 중심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가사 일을 돕고, 아이들과도 적극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그러나 가정에서의 신앙적 리더십은 여전히 부족한 경우가 많다. 단순히 가족을 일주일에 한두 번 교회에 데려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신앙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 주일 뿐만 아니라 주중에도 자녀들과 함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고, 신앙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신앙의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 전 잘잘법(잘 믿고 잘 사는 법) 227회 방송에서 포항제일교회 박영호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다. 목사님은 “교회의 사명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니다?”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하셨다. 이 말씀의 의미가 궁금해 방송을 시청해 보니, 목사님은 상대를 변화시키려 하면 오히려 갈등만 생길 뿐이라고 하셨다. 변화는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내가 변하면 자연스럽게 배우자와 자녀도 변화될 것이라는 의미였다. 아버지가 먼저 변화되면 배우자와 자녀들도 변화된다. 아버지들이여, 다시 일어나십시오! 먼저 변화되기를 원하는 아버지들을 위한 시간이 곧 마련될 것이다. – 신지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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