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정말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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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짜?

정말 공짜?

다시 시작됐다! 그렇다, 조선일보의 “광수생각” 만화이다. 처음 연재될 때, 몇 컷 안되는 지면의 공간에 만화를 그려 넣어, 나를 종일토록 생각하게 하던 그 만화의 연재가 다시 시작된 것이다. 성공, 유명세, 실패 등 세월의 굴곡을 가지고 그가 돌아온 것이다. 연재 첫 글에서, 그는 이렇게 시작했다. “철없던 시절, 내가 갖고 싶은 것들은 전부 돈이 많이 드는 비싼 것이었다.” 그리고 돈을 버는 일에 열중하다, 어느덧 나이가 든 주인공이 말한다. “그 사이, 나이가 들어 깨닫게 된 것이 있다. 좋은 것들은 다 비싸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엄마의 무릎 베게,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 엄마가 차려 주신 밥상, 그리고 오래전 부모님과 함께 집 옥상에서 바라보던 밤 하늘의 총총한 별! 지금 생각해보니, ‘진짜 좋은 것’들은 언제나 공짜였다!” 아… 진짜 좋은 것은 다 공짜이었다니…

12월은 지나 온 11개월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다. 모르긴 몰라도 우리 대부분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살아왔을 것이다. 정말 좋은 것을 갖기 위하여, 정말 좋은 것을 가족에게 주기 위하여, 세상에 몰두하여 바쁘게 살아왔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 좋은 것들은 다 공짜이었다니! 그렇게 보니, 진정한 인생의 행복과 만족은 누림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미 갖고 있는데, 없는 것만 바라보며 사는 것은 어리석다. 콧노래가 나온다. “저~들 밖에, 한 밤중에, 양 틈에 자던 목자들, 천사들이 전하여 준 주 나신 소식 들었네, 노엘, 노엘, 노엘, 노엘, 이스라엘 왕이 나셨네.” 12월은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구원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거저 보내어 주신 날을 기억하는 달이다. 12월은 우리 구주 예수님을 정말 즐거워하는 달이 되도록 해야겠다. 세상의 화려함에 시선 잃지 말고, 다시 한 번 이미 임한 가장 좋은 예수님, 깊이깊이 묵상하며, 그와 함께, 가족, 교회 공동체, 이웃… 받지 못한 선물로 낙심하기 보다, 이미 우리가 받은 것을 감사하며 누리는 12월에 되게 하여야겠다! 메리, 미리 크리스마스! –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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