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UPS 트럭은 좌회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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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트럭은 좌회전 하지 않는다

UPS 트럭은 좌회전 하지 않는다

일전에 신문 기사에서 보았던 내용이다. CNN이란 뉴스 방송이 교통 전문가들의 UPS트럭들의 주행 분석 내용을 소개하며,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고는 UPS 트럭들은 비록 약간 돌아가는 한이 있다해도, 좌회전이 아닌 우회전을 한다고 했다. 교통 사고 10건 중, 6건이 좌회전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좌회전을 할 경우 차의 흐름을 끊기 때문에 도로 정체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반면 우회전을 할 경우 자동차의 공회전 시간을 줄임으로 UPS 트럭들이 연간 20,000대 이상의 차가 내뿜는 매연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UPS 입장에서 수백만 갤런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기사를 보며 생각해 보았다. 왜 사람들은 좌회전을 선택할까? 눈으로 보기에 짧고, 효율적인 길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사람들은 가장 쉽고, 빠른 길을 선택하는데, 실제적으로는 빨라 보이는 길이 쉬운 길이 아니라, 더딘 것 같고, 멀게 느껴지는 길이 오히려 더 빠르고 가까운 길이라는 교훈이다. 이제 뉴라이프의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었다. 우리도 본능적으로 쉽고 빠르게 부흥하는 길을 걷고 싶어한다. 하지만, 더디게 보이고, 힘들고, 비효율적인 것 같아 보이는 길이지만, 그 것이 하나님의 길이라면, 더 많은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이다. 그래서 올 한 해는 더 많이 하나님 말씀을 보려고 한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말씀을 성도님들이 그 말씀을 이해하고 각자의 삶에서 비록 더디게 보여도 하나님의 방법을 택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사역을 감당하려고 한다. 이사야 55장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열려있는 성도, 고린도후서 10장 말씀처럼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시키는 성도로 세워지는 한 해가 되어 하나님 축복을 충만이 받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한다. –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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