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배려-성육신
17692
post-template-default,single,single-post,postid-17692,single-format-standard,ajax_fade,page_not_loaded,,qode-theme-ver-11.1,qode-theme-bridge,wpb-js-composer js-comp-ver-7.5,vc_responsive

배려-성육신

배려-성육신

얼마전 책을 읽다 이런 따뜻한 글을 보게 되었다. 양손에 사과를 들고 있는 아이에게 엄마가 물었다. “사과 한 개 엄마와 나누어 먹을까?” 이 말을 들은 아이가 바로 양손의 사과를 한 입씩 베어 먹었다. 엄마는 순간 실망을 했다. “아, 이렇게 이기적이라니!” 하지만, 바로 들려온 아이의 말에 엄마는 너무 놀랐다. “엄마, 이 사과가 더 달아, 이 걸 먹어!” 엄마에게 더 달고 맛있는 사과를 주려는 아이의 배려를, 엄마는 이기적으로 성급하게 판단해버린 것을 즉시 회개하고 이런 배려심 깊은 아이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했다. 이 따뜻한 스토리는 판단은 인간 관계를 파괴하고 황폐하게 하지만, 배려는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하여 줌을 교훈 한다. 오늘은 성탄 주일이다. 성탄절은 하나님이 인간의 육신을 입고 우리와 함께 아파하고, 함께 울고, 함께 즐거워하시며 함께 복된 미래를 준비하려고 친히 이 세상에 오신 사건을 기념하는 절기다. 하지만 사람들은 예수님이 나사렛으로 오셨다고, 처녀의 몸으로 오셨다고, 가난한 곳으로 오셨다고, 힘없는 자로 오셨다고 성급하게 판단하며 그를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인간의 죄를 묻지 않으시고 죄인을 위한 배려로 우리로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케 하시려고 예수님을 부활하게 하셨다. 이 배려의 하나님을 보고, 우리를 위하여 죽어 주시고 또 살아나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그 예수님께 찬송을 돌리는 것이 바로 성탄 절기의 진정한 의미이다.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찬양이, 감사가 우리 모두의 삶을, 우리 가정의 삶을 풍성하게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소리 높여 외치고 싶다.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 정대성

 

No Comments

Sorry, the comment form is closed at this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