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목양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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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공동체

목양 공동체

오늘날 인터넷과 AI 그리고 로봇 등의 발달로 인해 과거와 비교해 보면 인간의 삶은 월등히 편리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시대가 도래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주변에는 우울증 환자가 더 늘어나고 인간의 정신은 더 황폐해지고 있다. 목회도 최신 기술로 인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지만 정작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고 사랑으로 섬기고 돌보는 목양은 로봇과 같은 기계가 대신해 줄 수 없다. 현대 교회는 무엇보다 목양이 더 필요한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가 예수님의 사랑으로 무장된 목양 공동체가 된다면 앞으로 교회는 영혼 구원에 있어서 더 큰 소망이 있을 것이다.

최근 들어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과의 관계에서 실망하고 교회를 떠나는 ‘가나안’ 성도가 늘어나고 있다. ‘가나안’ 성도는 말그대로 교회를 ‘안나가’는 성도를 거꾸로 말한 것이다. 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그들은 교회가 하나님 중심의 복음적이고 서로 사랑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원할 것이다. 김선일 교수(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는 오늘날 가나안 교회 현상을 다음과 같이 진단한다. “역사적으로 교회가 시대와 타협하고 변질되었을 때, 제도권 교회로부터 벗어나거나 무교회주의를 표방하는 운동들이 있었지만, 그러한 움직임들은 교회의 참된 본질을 찾으려는 반성적이며, 실험적인 몸부림이었다. 실제로 그와 같은 움직임들을 통해서 교회는 갱신되었다.” 김교수의 말대로 오늘날 교회는 갱신되어야 한다. 개혁교회는 본질적으로 항상 개혁되는 교회이다. 칼빈은 개혁된 교회는 지속적으로 성령 안에서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개혁되어야 함을 호소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가 영적 건강성을 다시 회복한다면 가나안 성도들은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다.

목양 공동체의 핵심 사역은 심방을 통한 영적 돌봄과 소그룹 오이코스 모임 등이 있다.

  1. 심방 – 교회에서 심방은 매우 중요한 사역이다. 이민교회의 특성상 따뜻한 사랑과 돌봄이 있는 심방은 전도와 선교의 역할을 하게 된다. 목회자는 각 개인과 가족, 공동체를 심방 하면서 주 안에서 성도들과 인격적인 교제를 하고 예배와 기도를 통해 영적인 돌봄을 하게 된다. 교회 모든 성도들은 영적 가족 공동체이다. 영적인 신뢰와 사랑이 바탕이 된 관계 속에서 교회는 더욱 하나되고 아름답게 세워져 나가게 될 것이다.
  2. 오이코스 – 우리 교회는 영적인 가족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는 오이코스 모임이 있다. 목회자가 모든 성도들을 영적으로 골고루 돌보고 목양하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오이코스는 소그룹 안에서 서로가 서로의 신앙을 돌보고 주의 사랑으로 섬기는 영적인 공동체이다. 매주 교회에서 만나고 매달 오이코스 모임을 하면서 성도는 식사 교제와 함께 말씀을 나누고 서로의 삶을 나누면서 함께 성장하고 주 안에서 하나가 된다. 또 오이코스 안에서 서로 기쁠 때나 슬플 때 함께 나누고 기도와 섬김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 – 신지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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