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조국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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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단상

조국 단상

연일 신문에 4월 한국 전쟁 설이 도배를 하고 있다. 화학 무기 사용에 시리아를 공습한 미국이 폭격전문 칼빈슨함을 포함 항공 모함들을 한국 근해를 대거 이동시키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식과 더불어, 또 중국이 국경에 15만의 병력을 전진 배치 할 것이라는 기사들을 보며 마음이 착잡해진다. 하지만 대선 때마다 북풍을 일으킨 덕에 아마도 한국에 있는 한국 국민들은 아무런 느낌도 없이 살아갈 것이다. 이런 소식을 보며, 이민자로서 못내 마음이 씁쓸해지는 것을 숨길 수 없다. 자기 나라의 안보를 미국, 중국, 일본 등의 영향을 받아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조국이 불쌍하다. 사실 유대인, 유대인 교육하지만, 이스라엘 기업으로 세계의 일류가 된 기업을 알고 있는가? 그래도 한국은 조선 강국, 반도체 강국, 자동차 강국, 화장품 강국, 의료 강국, 초일류 대중 교통 시스템… [이스라엘로 의료 관광 떠나는 사람 없다.] 이 모든 것 다 60년 안에 이루어 낸 것이다. 북한과 통일만 되면 인구 일 억의 내수 시장에, 풍부한 자연, 인적 자원을 가지고 세계 어떤 나라와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내 조국 한국인데… 자국의 안보를 남의 손에 맡겨야 하는 것 비참하다. 그리스도의 겸손이 더욱 빛을 바라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형상을 입으셨다는 것이다. 조국 한국이 더욱 강건해 지기를 기도한다. 국민들이 깨어나 개인의 이익도 중요하지만, 국가적으로 함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도자가 선출 되기를 기도한다. 아울러 한국의 교회들도 이제 세상으로 눈을 돌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직도 이 땅에 두시는 목적,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며 세상을 잘 선도해 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봄은 성큼 우리에게 다가 왔는데, 조국의 봄은 언제나 임할지…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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