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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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친구 목사님의 페이스북 글을 읽다가 발견한 말이다. “과거에 내린 선택을 후회하지 말고, 미래에 내려야 할 선택을 준비하자.”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맞이하여 우리가 정말 마음에 기억해야 할 말이라 생각이 든다. 신문에서 종종, 미국이나 한국할 것 없이, 정치가들의 과거 실수를 들추어 내며 공격을 하는 것을 본다. 준비가 미흡했다든지,...

단 한 번으로 우리 모든 삶을 변화시키는 Black Swan, 검은 백조인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일상이 뒤죽박죽 얽혀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런 혼란은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온라인 예배를 2주 연속으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지속할 수 있게 하여 주신 하나님, 그리고 적은...

지난 주, 주일 예배 인도하기 전, 예배를 돕기 위하여 모인 봉사자, 교역자들과 예배를 위하여 기도하는데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 늘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감사하지 못했던 일상을 다시 떠올리며 하나님께 회개했습니다. 다들 그럽니다. 당연한 건강을 잃었을 때, 늘 함께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가족이 불쑥 우리를 떠났을 때...

한국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계기로 이단 사이비 집단 신천지가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신천지 대부분의 신자들이 20-30대 젊은이들이라는 사실이다. 젊은이들이 믿음을 떠난다고 우려하는 현실에 이런 현상을 보고 매우 놀란다. 하지만, 조금만 헤집고 들어가면, 이해가 된다. 3-4사람이 짜고 한 청년을 전도한다는 명목으로 “모략 – 거짓”으로...

친구 목사님께서 페이스북에 공포, 사실, 믿음에 상관 관계가 있는가 물으셨다. 믿음이 있으면, 공포가 없고, 사실을 알면 믿음이 사라지나? 이 질문을 듣고 바로 떠오른 것이 빌립보서 2장 말씀이다.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미술관 옆 동물원”이란 영화로 유명한 이정향 영화 감독은 “천국의 속삭임”이란 영화의 평을 읽고 일기에 기록해 놓았다. 이렇게 평론은 시작된다. “스위스 정신학자 폴 투르니에는 ‘고통과 영광은 세트 메뉴가 아니다’고 했다. 신이 영광을 안배해 놓고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고통 후에 나락으로 떨어질지, 더 높이 치솟을 지를...

중국 우한에서 시작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특별히, 신천지 관련 31번 확진자로 인하여 대구를 중심으로 폭증한 감염자로 한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하지만, 이런 우려속에서도 조국 대한민국의 대처 능력에 대한 전 세계적인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투명하게 감염 소식을 알리며, 또 많은 벤처에서는 질병을 진단하기...

내가 좋아하는 한자 사자성어 중 “견문발검[見蚊拔劍]”이란 말이 있다. “모기를 보고 칼을 빼어 든다”는 말, 즉, “하찮은 일에 너무 거창하게 덤빈다”는 의미의 말이다. 목회 경험 중, 사역을 잘 감당하기 위하여 필요한 세 가지 가치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분별, 선택, 집중!” 아마, 가장 중요한 것이 “분별”인 것...

예정 대로라면, 오늘 2부 예배를 마친 후, 서둘러 덴버 공항으로 가서, LAX, 인천을 경유, 캄보디아로 가야 했다. 하지만,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2월 NLMA 연합 한어부 단기선교가 10월로 연기되었기에 오늘 나는 느긋하게 예배를 인도하고, 오후까지 남아 교회 일들을 돌볼 것이다. 젊어서는 이런...

가끔 우리는 신앙 생활을 너무 복잡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시편 읽기를 하다 마음에 새겨진 15편의 말씀이다. “[1] [다윗의 시]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