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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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얼마 전 유튜브를 통해서 2004년 한국 “교회 갱신 협의회”에서 주최한 세미나에서 설교하신 故 하용조 목사님 설교를 들었다. 故 하용조 목사님은 살아 계시는 동안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생하셨는데, 설교 초엽, 당시 재발에 재발을 거듭하여 다섯 번째로 받았던 간암 수술에 대하여 간증하시며 “인생은 능동태가 아니라 수동태이다”라는 말씀을...

요즘 대한민국의 뉴스 보는 것이 힘이 든다. 누군가 현 한국의 상황을 “삼국 시대, 북한, 좌파 그리고 우파”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쓴 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민자로서 나라가 잘되기를 바라고 있는데, 국가 심지어 교회까지도 진영의 논리로 갈라져 있는 것 같아, 그 것을 바라보는 마음이 힘이 든다. 지난 수요일...

새롭게 회계 연도를 시작하며, 지난 주일 이사야 55장 1-9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께 열린 마음을 가지고 믿음 생활, 사역할 것을 격려 받았다. 하나님께 열린 마음을 갖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듣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을 보며, 하나님의 임재를 적극 찾는 삶”이라고 교훈 받았다. 이제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열려...

일전에 신문 기사에서 보았던 내용이다. CNN이란 뉴스 방송이 교통 전문가들의 UPS트럭들의 주행 분석 내용을 소개하며,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고는 UPS 트럭들은 비록 약간 돌아가는 한이 있다해도, 좌회전이 아닌 우회전을 한다고 했다. 교통 사고 10건 중, 6건이 좌회전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좌회전을 할 경우 차의 흐름을...

페이스북 동영상을 보다 농장 주변에 쳐 놓은 철조망에 뒷발이 걸려 넘어진 상태로 버둥거리고 있는 말을 보게 되었다. 스스로 풀어 보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풀리기보단 철조망으로 말미암아 더 심한 부상을 입고 있었다. 말은 넘어져 있는 상태이고, 너무 심하게 버둥대어 도저히 사람들이 구해 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최근 아주 흥미 있는 책을 한 권 읽고 있다. 책 제목은 “예의 바른 나쁜 인간”이란 책이다.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성찰을 의도한 책인데, 3장의 제목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런 제목이었다. “나쁜 사람도 자신은 착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옳은 말이다. 인간의 도덕적 잣대, 특별히 포스트모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도덕적...

내게는 아직도 목회가 익숙하지 않다. 어언 30년을 했으면, 이제 익숙해질 만도 한 데, 늘 새롭고 두렵다. 설교를 준비하는 것, 교회 행정을 하는 것, 교우들을 섬기는 것, 인간 관계, 어느 것 하나 쉽게 되는 것이 없다. 내가 늘 고민하는 것은 내 성격이다. 나는 부정적인 성향이 강한...

이스라엘의 문제는 홍해를 건너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광야를 만났다는 것이다. 즉 홍해를 건넌 후에 꾸어야 할 꿈이 없어져, 이들은 광야를 만나 무너지고 말았다. 여호수아의 인도로 요단을 마른 땅으로 건넌 이스라엘에게 요단을 건너는 것은 여정의 끝이 아니라, 가나안 땅을 밟는 여정의 시작이었음을 알아야 했다....

지난 29일 분량의 잠언을 읽다가 만난 구절이다.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바르게 행하는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잠언 29:27] 그런데, 이 구절의 영어 번역이 흥미롭다. “An unjust man is an abomination to the righteous, but one whose way is straight is an abomination to...

보통 고속도로 오른 편 맨 갓길을 “Slow Lane – 서행구간” 그리고 맨 안쪽을 “Fast Lane – 고속 구간”이라고 한다. 나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거의 대부분 서행 구간을 택하여 운전하는 편이다. 서행 구간에는 또 곁길도 있기 때문에, 무슨 일이 일어나도 피할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