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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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프로 운동 선수를 보면 때로는 불쌍하다. 한 주 잘하면 완전 영웅에 천재가 되고, 한번 잘 못하면 그야말로 방출 대상인 한물간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좋은 프로의 자격은 실력은 물론이고 또 한 가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승리나 패배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이라는 생각이 든다. 목회도...

기독일보에서 기독교 변증가이며 소프트웨어 경영자인 “로빈 슈마허”박사가 쓴 “이것이 당신이 달려가야 할 교회”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슈마허 박사는 이런 교회의 특징을 4가지로 소개했다. 먼저는 성경 강론이 중심인 교회, 두 번째로 말씀을 갈망하는 신자들과 교제하는 교회, 세 번째로 단지 음악 전문가들의 콘서트가 아닌, 쉽고 의미있는 찬양으로...

성경을 읽다 보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다. 그중 한 가지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이다. 역대하 32장, 히스기야와 앗수르와의 전쟁도 그렇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싸우실 것이라고 말씀하시지만, 또 대열 갖추고 적군을 맞서 나가라고 하신다. 아니, 하실 것이면 그냥 다 하시지 왜 하나님은 히스기야와 그 백성들에게 대오를...

브라질의 베스트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 글에 등장한 내용이다. 『어느 날 아침 창밖을 보던 한 젊은 여자는, 그녀의 이웃이 빨래를 너는 것을 보고, 이상한 생각이 들어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보, 저 이웃 사람 보여요? 깨끗하지 않은 빨래를 널고 있어요.” 여자는 생각했다. “더 좋은 세제가 필요하지도 몰라.”...

인터넷에서 리더십에 관련된 글을 읽다가 흥미로운 통계 한 가지를 보게 되었다. 미국의 예일 대학교는 명문 중의 명문이고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대학교다. 단지 공부만 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 환경이 또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러니, 일단 예일 대학교에 들어갔다는 것은 환경적 특권 계층에 속한 사람들이라고...

2022년을 시작한 것이 어제인 것 같은데 벌써 1월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아직 이르긴 하지만, 역시 봄은 차츰 우리를 향해 천천히, 하지만 분명하게 다가오고 있음을 길어지고 있는 해로 느낍니다. 저는 이번 주, 달라스 뉴라이프 선교 교회 설립 예배를 위하여 출타 중입니다. 은혜로운 설립 예배,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젊어서 나의 가장 큰 고민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완벽주의자들에게 치명적 맹점이다. 사실 이런 복잡한 생각 때문에 불면의 깊은 늪에 빠져들었는지도 모른다. 생각이 꼬리를 물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심연을 향하여 내려가듯 빠져들게 되고, 결국 밤을 꼬박 새우기가 일상이었다. 그런데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직도 완전하지는 못하지만,...

자가 격리를 마친 후 교회에 출근하기 위하여 차시동을 걸었더니, 추운 날씨에 오래 차를 세워 놓아서인지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갑자기 충전 케이블을 찾으려니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할 수 없이 아내 차를 빌려 집 근처 오토 삽에 이동식 충전 건전지를 사러 갔다. 다시 집에 오는...

나는 아직도 내가 음식이 맛있다고 하는데, 그게 뭐가 맛있냐고 하는 사람이 이상하다. 맛이란 주관적 느낌이라,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냥, “아 너에게는 맛있구나, 나에게는 별로인데”라고 하면 된다. 좋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좋다는 것은 주관적 개념일 때가 많이 있다. 여러분은 좋은 차가 어떤 차라고 생각하는가? 비싼...

2022년 새해 첫 주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새해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사실 나는 어제의 나, 우리 가족도 어제와 똑같은 가족, 나의 삶의 정황도 아무런 새로운 것이 없다. 단지 12월 31일에서, 1월 1일로 날짜만 바뀌었을 뿐이다. 그런데 왜 새해일까? 어떻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까? 믿음은 초월적 개념, 형이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