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 2023를 “끝까지 견고하게” 라는 주제로 시작했습니다.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견고하게 서는 것는 우리에게 참 중요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믿음의 경주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 앞에 설 때까지 믿음의 경주를 신실하게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번 겨울 학기는 바울이 마지막으로 쓴 디모데 후서의 말씀을 갖고 공부하려고 합니다. 바울은 교회과 성도를 핍박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만난 후 복음의 열정을 갖고 신실하게 맡겨진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바울의 생의 마지막에 그가 복음으로 낳은 아들 디모데에게 그의 마지막 말을 전합니다. 바울을 통해 디모데에게 전하는 편지 형식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믿음의 여정을 걷는 우리에게 다시금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상기 시켜 줌과 동시에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믿음으로 살아가야 할 지 고민하게 하고 결단하게 할 것입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딤후 2:14)